[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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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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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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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의 교통뉴스

 

MC 한 주간의 교통뉴스를 짚어보는 이 시간,

오늘도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김경배 위원 . 안녕하세요~

 

MC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준비하셨나요?

 

김경배 위원 지난 20일에 열린 신차 보도 발표회 소식부터

먼저 전하겠습니다. 사장단을 비롯해 기자단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러피언 스타일로 새로 태어난 해치백 타입

신형 i30의 신차 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습니다.

 

MC i40에 이어 내 놓은 신차가 분명 i30인데, 하지만 i30라는 차명은 이미 4년 전에 출시된 차가 아닌가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차명으로만 볼 때 i30,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해치백 열풍을 주도했던 ‘i30’와 같습니다.

하지만 성능 면에 있어서는 골프를 능가하는

성능과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그 이상 급의

프리미엄 해치백 타입으로 업그레이가 된

신차라는 것과 이에 대한 차이점이 확연하다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C 골프를 능가할 정도로 예전 i30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건데,

이런 느낌을 시승에서 전달 받았다는 말씀이죠?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쉐라톤 워커힐을 출발해서

69km 떨어져 있는 양평 힐 하우스에서

다시 워커힐로 돌아오는 약 128.5km를 달려 봤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전문기자 3인이 운전을 해 봤는데

모두가 예전의 i30는 물론이고 직전에 출시된 i40보다

좋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MC i40가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에서

안전의 핵심인 차체 평가에서 벤츠, 폭스바겐을 제치

세계 최고의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고 자랑스러운데

이를 능가하는 차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김경배 위원 . 이제는 정부와 정유사가 합세해서

가짜석유를 뿌리 뽑겠다고 하는데요.
가짜석유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에 이어서

정유사도 유파라치 제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체적으로 품질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


MC 정유사가 유파라치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부터

설명을 들어야 할것 같은데요.

 

김경배 위원 , 우선 현대오일뱅크는 다음달부터

전국 24백 개의 관할주유소를 상대로

최대 500만원 이라는 포상금을 내거는

가짜석유 판매주유소 신고제를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고객만이 아니고 주유원 등이 신고해서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가짜라는 판명을 받으면

최대 석유관리원 포상금의 25배 까지 지급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상징인 폴을 철거한다는 것인데
지식경제부는 정유사가 자발적으로 포상금을 걸고,

가짜석유 근절에 나선 것이 처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MC 한 통속 아닌 주유원이 어떻게 가짜판매에

합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군요.

또 어떤 정유사가 공헌을 했나요?

 

김경배 위원 . 에쓰 오일이 자체 품질검사를 강화하고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연간 2.5회 정도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주유소 품질검사를

6회로 상향하는 한편, '타깃 점검' 또한

현행 9백건에서 72백건으로 대폭 늘렸고, 적발되면

브랜드를 철거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곧 의심되는 주유소가 72백 군데임을

인정한 셈이라 왜 그 동안 방치했는가를

되물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MC 이런 논리라면 결국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일 수밖에

없겠네요. 적발된 주유소가 간판을 바꾸면 그만 아닌가요?

 

김경배 위원 그렇죠. 한국석유관리원이 올 상반기에

333개 업소를 적발했는데 이 가운데 두 번 이상인

주유소가 무려 32개소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5000만원 상당의 벌금을 물더라도 수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길 수 있는 허점에서 비롯된다는
정부 판단에 의해 1억 원 상향 조정과 함께 1회 적발로

등록을 취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유사와의 이런 관계는,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라는 애매한 논리처럼

서로 생각과 뜻이 다른 적과의 동침일 수 있다는 것이

자연스레 연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MC 단속을 한다고 해도 원료를 구입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가짜는 또 만들어 질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싶네요.

 

김경배 위원 한 마디로 생산시설을 늘리고 개선하는 만큼

화석원료의 부산물인 산업용제 양 역시

같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정유사 주인입장에서는 이런 용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활용하는 가에 따라서

수익을 창출시킬 수도, 또 자칫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어 걱정입니다.

 

MC 그런데, 정부가 알뜰주유소에 기름공급 빌미로 정유사에 저가입찰을 강요했다는 보도는 또 뭔가요?

 

김경배 위원 여기에 대해 지식경제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국민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알뜰주유소

공동구매 입찰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저가 강요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입찰과정에서 정유사 간 경쟁에 의해 낙찰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너무 저가에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대기환경 관련 기준까지

낮춰져야 하는 상황으로 몰고 가는 건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MC 하지만 환경부가 그린카드, 포인트 제공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시키는 등 강화시키는 상황이라 어렵지 않겠습니까?

 

김경배 위원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말씀처럼

지난 722일 녹색소비생활 촉진 제도로 도입된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와의 연계로

대중교통 이용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런 그린카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서

15개 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카드 참여 협약식도

개최됐기 때문입니다.

 

MC 그렇다면 녹색생활 포인트의 범주가

전기나 가스, 수도에서 확대됐다는 것인가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유기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국가공인 인증 취득제품으로 확대되면서

그린카드 사용자 혜택이 더 커졌습니다.

BC카드사와 KB국민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있는

그린카드가 22만장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은행을 비롯해서 하나SK, NH농협,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KB국민은행 등

8개 시중은행에서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체크카드와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MC 오늘도 한주간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 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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