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와 도로공사가 서해안 고속도로에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소를 만든다.
두 회사는 3년 뒤 2014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 화성시 매송면 18만㎡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만6000㎡ 규모의 매송복합화물차 휴게시설을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26일 사업 시행 협약서를 맺었다.
서해권 물류수송의 핵심 축인 서해안고속도로에 설치하는 최초의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시설이다. 화물차 운전자들의 전용 휴식공간인 건강증진센터, 수면실, 샤워실뿐 아니라 일반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패션 아울렛 등도 갖출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기존 화물차 전용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물차 운전자와 일반 운전자를 위한 복합휴게시설의 시너지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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