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3년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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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13년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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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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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를 산업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 중이다.

     * (’03~’07년)윤리경영실태조사  → (’08년~)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작년으로 10년차를 맞이한 본 조사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비전 ,기업지배구조, 윤리?환경경영 등 8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부포상인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대상’의 선정 및 일부 기업들의 핵심성과지표(KPI)로 활용되는 등 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주요 기업들의 ’13년 지속가능경영 성적은 평균 88.21점이다.

   * 영역별 평가 결과: (비전)95.24 (지배구조)86.49 (작업장)87.24 (윤리경영)94.16 (협력업체)86.08 (고객)93.56 (지역사회)70.57 (환경경영)93.29

 

지속가능경영 비전?환경경영?고객 등의 영역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지역사회?작업장 영역에서는 전년대비 하락하였다.

 

 134개의 조사대상 기업 중 총 37곳이 지속가능경영 최우수기업 (AAA, 평균 90점 이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10개 기업은 5년 연속으로 AAA등급을 유지하였다.

    * 5년이상 최우수등급 유지 기업: (공기업) 가스안전공사?석유공사 등 7곳, (민간기업) SK하이닉스 등 3곳

 

조사를 최초로 개시한 ’03년 당시와 비교할 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노력과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였다.

   * ’03년 윤리경영실태조사 결과: 평균 6.69점 (10점만점) → ’07년 결과: 8.22점 → ’08년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 결과: 평균80.8점 → ’13년 결과: 88.21점

 

지속가능경영 관련 안건을 이사회에 꾸준히 상정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03년 당시 39%에서 ’13년 97%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사내에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전담하는 조직이 존재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13년 조사대상기업의 87%로 10년 전(62%)에 비해 증가하였다.

 

최고 경영자의 성과평가에 경제적 지표 외에 사회적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최근 3년 연속 90%를 상회하였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대기업-협력업체 간 갑을관계, ‘개인정보 유출’ 등의 논란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체감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 ’13년 대한상의 기업호감도 조사결과: (反기업정서수준) ‘높다’ 70.2%,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 ‘비윤리적 경영’ 38.4%, ‘사회적책임 소홀’ 20.7%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부는 기업의 이윤 창출 과정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의 확산을 통해 기업들의 전략적인 사회공헌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붙임-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결과.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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