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2월 26일 대전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랑세스와 고성능 타이어 핵심원료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개발과 적용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여 품질리더십 경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축 중앙연구소와 테스트엔지니어링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등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랑세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타이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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