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GE, 포괄적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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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GE, 포괄적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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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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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글로벌 다국적기업인 GE는 해양플랜트, 헬스케어, 중형항공엔진 분야 등의 산업·투자협력과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과 존 라이스 GE 부회장은 2월 26일 12시 반 여의도에서 GE의 對韓투자 협력, 미래 성장동력 공동연구, 한국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양자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과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간 면담 후속조치로 산업부와 GE는 T/F를 구성하여 그간 양측간 전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금번 MOU가 성사됐다.

 

 특히, GE의 라이스 부회장은 윤상직 장관과의 오찬 면담에서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인 BOP의 해외투자 입지로 한국을 우선 검토중이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테스트·조립·부품조달·생산 등의 과정을 한국에서 단계별로 수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투자가 성사될 경우, '13.12월 GE의 유방암 진단기기 글로벌 역량센터 구축과 생산시설 투자 MOU 건에 이은 GE와의 또 하나의 투자협력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의 큰 특징은 한국정부와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상호 관심 및 필요 분야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영역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는데 있으며, 우리정부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협력방식이다.

 

GE는 한국의 빠른 의사결정, 제조역량, 우수한 인적자원을 높이 평가하여 한국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물론, 나아가 세계시장 진출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간주하고 전방위적 협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국정부도 GE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국내에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산업생태계를 고도화?다양화하는 방향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산업부와 GE는 MOU에 따른 협의채널을 활성화하여 핵심 해양 플랜트 기자재의 한국투자 등 연내 가시적인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참고-산업부-GE MOU 및 설명회 계획.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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