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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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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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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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교통뉴스

 

MC 한 주간의 교통뉴스를 짚어보는 이 시간,

오늘도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김경배 위원 . 안녕하세요~

 

MC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시겠습니까?

 

김경배 위원 .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주최로

가스업계 대표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LPG-LNG 역할분담 워크숍이 개최됐습니다.

균형유지와 대체, 그리고 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분산 형 에너지 정책, 즉 재해대비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다뤄졌습니다.

 

 

MC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송유관이나 가스관 매설이

쉽지 않다고 하지만 이번 사태에 비교적 잘 견뎠죠?

 

김경배 위원 .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안점으로,

일본 지진사태에 따른 국내 가스사업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한편 가스체 에너지안보 확보와

LNG LPG간 적정 Mix 방안 논의,

기후변화 대응, 환경성 등이 다뤄졌는데요.

가스공급 확대 목적도 있지만 우리 연평도 사태에

일본 지진 등을 거울삼아 국내 가스수급안정을 위한

에너지 안보차원의 LNGLPG 적정역할을

논의하는 그런 자리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C 그런데, 자원배분의 효율성 측면에서

LPGLNG간 합리적이고 적정한 역할분담 필요라는 얘기는

어떤 뜻 인가요?

 

김경배 위원 에너지원의 다원화로 볼 수 있겠는데요.

가스 에너지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유지하면서도

LNG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LPG수요는 계속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LNG 수요가 가정용과 발전용인데 반해

LPG는 가정과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데

국한돼 있는 것도 한 원인이 되겠지만

도시가스인 LNG2,720Km에 달하는

주배관망으로 각 가정까지 공급되고

LPG 운송은 탱크로리에 의존하는 것도

소비비중을 낮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MC 친 환경 연료인 LPGLNG 사용량은 증가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그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런 얘기네요?

 

 

김경배 위원 . 가스 수급 현황을 보면

LNG2010년 도시가스 312십만2천 톤에

발전용 1368만천 톤의 에너지를 사용했고

LPG는 가정과 상업용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운수용이었습니다.

그래서 LNG-LPG 간 역할분담에 대한 당위성이

검토됐고, 또 정부의 에너지 Mix 정책이 추진된 것입니다.

 

 

MC LPG연료 40% 이상을 자동차가 소비한다면

그 동안 얼마나 늘었고, Mix 정책은 어떤 것인가요?

 

김경배 위원 지난 198776만 톤이던

LPG 자동차연료 소비가 10년 후인 1997년에는

169만 톤, 지난해는 무려 445만 톤으로

급증된 만큼 자동차도 한 몫을 한 셈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 1997년 천연가스와 석탄,

바이오매스 등을 화학반응 시켜서 LPG와 유사한 물성을

추출하는 개발을 지원하게 됐는데요.

현재 20% 정도 혼합사용하는 “DME 제조공정개발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MC . 정부 에너지정책 목표는 합리적인 에너지 Mix

두고 있군요. 다음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경배 위원 요즘 주유소들이 휘발유와 경유

구하기 어렵다는 이해 못할 상황인데요.

주유소 사재기 등의 여러 복합요인으로

수급물량 대부분이 GS칼텍스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고 이런 현실에 의해 현대와 에스오일 역시

동반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GS칼텍스로 주문 물량이 쇄도하면서

소화하지 못하는 현실인데 반해 정작 100원 인하책을

  한시적으로 선포했던 정유사는 7월 시한을 앞두고

주문량을 제한한데 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입니다.

 

 

MC 100원 인하를 주도했던 정유사는 통제로 주유소 수급 불안정을 유발한데 반해 넘쳐나는 주문을 그대로 수용한 정유사는 난처한 상황이 된 것이네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이 때문에 몇몇 주유소들은

불공정거래라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며칠 안 남은 100원 인하율을

출하가격에 반영시키는 GS칼텍스로 몰리는

일시적 현상과 일부 사재기가 서로 맞물린

공산이 큰 만큼 오히려 공급에 충실한 정유사가

타겟이 됐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MC 100원 인하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석유수요가 이렇게까지 급 증한다 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경배 위원 불법 탈세석유단속도 원인이겠고요.
또 지난 4월에는 생산이 금지되고 7월부터는

판매되지 않는 보일러등유 역시 그 동안 경유와

섞던 가짜공급을 어렵게 된 것. 이에 의한

경유소비 증가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76일 이전, 인하가격으로 주유소 탱크를

가득 채우려는 욕심에 일본, 칠레로 공급되는

해외수출물량 급증이 가세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MC 당분간 고유가와 공급난은 계속 겹치겠네요.

다음소식 전해주시죠?

 

김경배 위원 150만 단어의 음성인식과

연말부터는 주소까지 음성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GPS 신호가 수신되지 않을 때도 현재 위치를

즉시 알려주는 그야말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함축된 국내 최강의 음성인식 AVN 등장으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내비게이션 시대가 열렸습니다.

 

MC 150만 단어를 음성 인식한다면 이제 터치시대는

종식이 됐다는 뜻인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구성된 건가요?

 

 

김경배 위원 부품 전문개발기업 현대모비스가

시판품으로 출시한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거치 형 PND가 아닌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내비게이션이 일체화 된 AVN 타입으로

음성인식 3D맵을 처음 적용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제품의 성능을 타사 제품과 비교 할 때

50% 정도 더 많은 150만 단어라는

인식효율 뿐 아니라 차량의 내부 음이나

외부 소음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음성탐색을

가능하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MC 세월이 점점 더 좋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한주간 교통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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