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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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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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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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의 교통뉴스

 

MC 한 주간의 교통뉴스를 짚어보는 이 시간,

오늘도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김경배 위원 . 안녕하세요~

 

MC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시겠습니까?

 

김경배 위원 .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에어버스 A380 국내에서도 형식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인

럽 에어버스 A380 항공기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완료하고, 국내 형식승인서를

발급했다고 합니다.

 

MC 자동차는 형식승인에서 자기인증으로 바꿨는데

비행기는 형식을 취득해야 하는군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형식승인은 수입되는

항공기에 대한 설계와 제작과정 등을 검사해서

항공기의 운용 안전성을 확인하는 제도인만큼

비행기에서는 필수라고 하는데요.

특히 A380은 동체길이 73m에 높이 24m가장 큰 여객기를 지칭하는 슈퍼점보기이기 때문에

안전도확인이 아닌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정돕니다.

 

 

MC 이 정도 크기의 비행기라면 우리가 대형비행기로 생각해 온

747보다 얼마가 더 큰 건가요?

 

김경배 위원 . 말씀하신 B747 동체도

2층으로 설계된 대형 비행기이지만

A380은 이 보다도 30%정도가 크기 때문에

좌석수를 최대 853석까지 배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형식취득으로 국적 항공사에서는

대한항공이 금년 6월부터 2014까지 10대를 도입하,

아시아나항공도 2014년부터 6대를 도,

운용할 예정이라고 합니.

 

MC 마치 빌딩이 날아다니 것 같을 텐데,

현재 운행되고 있는 비행기 맞죠?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A380 항공기를 구성한 동체소재 25%

복합신소재로 대체해서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연료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감소시키는 등

경 항공기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00710월 세계최초로 싱가포르항공에

의해 띄워진 이래 현재 5개 항공사에서

43대를 운용하고 있고

에미레이트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에

7회를 투입 운항하고 있습니다.

 

MC 국적항공기는 아니지만 우리 영공을 날고 있군요.

다음은 또 어떤 소식을 준비하셨나요?

 

김경배 위원 국토해양부가 에너지위기극복차원에서

4천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경제운전교육

실시한다는 내용입니다.

 

MC 급등되는 유가와 에너지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데는

역시 에코드라이빙이 최고라는 뜻이네요.

 

김경배 위원 . 그래서 올해 안에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운전학원 강사, 관공서 기업체 운전종사자 등

4천명을 선발해서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는데요.

상북도 상주의 교통안전공단 녹색안전체험센터에 있는

경제운전 전용교육장에서 교육 전?후의 연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MC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렇게 체험 교육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에코존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하이패스 구간에 에코존을 적용하면

얻는 효과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김경배 위원 정말 국토해양부가 관심이 있다면

말씀처럼, 고속도로 구간부터 현실화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2010년도교육이수자2167명의

교육효과를분석한 결과 교육전에는

1리터로 10.51km 운행했지만

교육후에는 17.4%의 연비를 향상시켜서

평균12.34km를 운행했다고 자랑하면서도

실전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국가 전체적으로 에코드라이브를 하면

연간 83318억 원 절약이 가능하다는

수치놀음만 하고 있어서 그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MC 그렇다면 마지막 소식은 어떤 겁니까.

 

김경배 위원 . 유사석유 탈세만 막아도

48천억 원 상당의 세수로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얘기와 맞물리는 내용인데요.

경찰이 유사석유제품 제조와 공급,

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석유품질관리원에서는 단속 과정이나 또는

조직폭력배 등과 싸울 때 이기기 위해서

체육특기생 등을 특채한다고 합니다.

 

MC 세금이라도 낮춰서 유가부담을 낮출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김경배 위원 .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에

각종 불법 유사석유를 제조하거나 유통

적재한 경우에도 엄정 단속하겠다고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주유소에서 원격 리모컨이나

비밀밸브 조작으로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행위,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서 절취하는 등

각종 신종 수법 등장에 보다 철저히

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주목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MC 근절하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텐데

이번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김경배 위원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관리원, 지자체 등의

관계기관 합동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해서

근절은 어렵다고 보입니다.

제가 항시 말씀드렸지만 유사연료의

원료는 정유사로부터 나오는 부산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큼 정유사가 투명하게 판매루트를

관리하고 지식경제부와 국세청이

철저하게 관리/감독 한다면 찾아다닐 필요도

또 잡으러 다닐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걱정되네요.

 

MC 공공기관은 인력 감축이 대세인데도

석유관리원은 오히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

증원 인력까지 정부 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았다니,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정말 아리송하네요.

오늘도 한주간 교통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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