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인천공항 9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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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인천공항 9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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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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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2013년도에도 1위로 선정되어 2005년 이래 9년 연속 세계공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는 세계 1,8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가 매년 공항의 서비스와 시설운영 분야 이용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7점을 획득하여 전세계 공항 중 1위로 평가됨으로써, 당연히 아시아태평양지역 공항과 중대형공항」부분중 1위 공항으로도 9년 연속 선정됐다.

 

인천공항의 이번 ASQ 9연패는 지난 해 연간 이용객이 4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여객 증가에 따른 시설포화와 협력사 노조 파업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 큰 의의가 있다.

 

인천공항은 여객 수요 증가로 제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 전까지는 혼잡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공항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셀프체크인과 자동출입국 심사 등 IT·BT기술 활용을 통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제선 체크인 시설을 포함한 주요 출입국 시설 적기 확충 등을 통해 전년 대비 6.5% 여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국과 입국수속시간은 국제기준보다 세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성공은 상주 정부기관 및 입주업체, 종사자들간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각 기관·업체가 ‘세계 최고 공항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이 9연패와 4연패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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