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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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방송] 한주간의 교통뉴스(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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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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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의 교통뉴스

 

MC 한 주간의 교통뉴스를 짚어보는 이 시간,

오늘도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김경배 위원 네 안녕하세요~

 

MC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시겠습니까?

 

김경배 위원 . 첫 소식은

국토해양부가 같은 시·도에서만 처리 가능한

자동차 등록사무를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등록관청에서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청 방문 없이 등록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포털(www.ecar.go.kr)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MC 그러니까 121일부터 아주 편리한 자동차 등록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말씀이네요?

 

김경배 위원 그렇습니다.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의

행정관청 허가와 지역번호판발급이 필요한

영업용 차량과 매매사업자의 상품용 자동차를 제외한

비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전국 어디서나

신규·이전·변경·말소등록이 가능한데요.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20089월부터

지역에 구분 없고 또 무 방문으로

등록사무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MC 이런 시스템은 2년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라고 들었는데요.

현재 등록상황은 어떤가요?

 

김경배 위원 . 전체 등록대수는

2,007만대로 보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일반자동차 약 18백만대와

이륜자동차 183만대, 건설기계 37만대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1일평균 등록업무

4만대에 압류 약 9만 건 등

하루에 27만 여건을 처리했다고 하니까...

상당한 양이죠? 지나치게 과중한 등록 업무 때문에

서비스가 지연됐던 것이 문젭니다.

 

MC 앞으로 달라지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김경배 위원 . 우선 민원 처리,

특히 압류나 해제·변경등록과 같은 민원처리

수요에 업무가 집중돼 온 것을 해결할 수 있겠고

또 그 동안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관련서류,

그러니까 안전검사증과 신규검사증명서,

자기인증면제확인서를 비롯해서

구조변경과 장치변경승인신청서 등 모두

20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관리업무 관련 구비서류가

감축됐습니다.

현재 이 중에서 환경부 소관인

자동차배출가스인증서와 자동차소음인증서 생략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C 환경부문은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소식 전해주실까요?

 

김경배 위원 . 이번에는 환경관련 소식인데요.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지침 안 마련을 위해

최근에도 공청회가 개최됐는데

자동차는 물론이고 운수업체에 대한

관리마저 배제한 데 반해 국내 기업이

CDM사업기술을 발표했다는 내용입니다.

   

MC 그렇다면 환경부가 손 놓은 차를 상대로

CDM기술 사업을 한다면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김경배 위원 . 유엔으로부터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양을 인증 받아서 해외에

기술투자를 하게 되면

톤당 15유로, 우리나라 화폐가치

2만원 상당을 국제탄소배출권거래소를 통한

수익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발적으로 실행할 경우는

대기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MC 그렇다면 대단한 신기술인데 검증은 받았나요?

 

김경배 위원 . 아직은 자체평가로

볼 수 있는 수준인데요.

하지만 국토해양부가 초청한 바 있는

세계 유일의 교통 분야 청정개발체제 사업

UN 등록기업대표

그루터 박사가 참관을 했습니다.

교통분야 CDM사업 등록과 관련된

국내외 현황과 동향을 살펴본 그루터박사는

독자 개발한 교통 분야 신기술 검증수순으로

CDM 사업등록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기술포럼을 경청한 후 탄소배출권

CERs 인정에 따른 제반 사항을 수락했고,

컨설팅 협약과 MOU 체결을 한 것입니다.

 

MC 자체 평가라는 게 좀 아쉽군요.

마지막 소식은 또 어떤 내용인가요?

 

김경배 위원 . 자동차 결함관련 리콜소식 2건인데요.

먼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에서

제작·판매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

리콜내용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제작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727일부터 올 330일 사이에

제작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1049대가

바로 그 리콜 대상입니다.

 

MC 작은 만큼 연료사용도 낮아서

경차 활성화를 주목하고 있는데 또 리콜대상이 됐군요.

이번에는 또 어떤 결함입니까?


 

김경배 위원 . 시동 후 15초 이내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될 경우

조수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가능성이 발견됐는데요.
때문에 해당 자동차는 반드시,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작업을 필해야 합니다.

 

MC . 시간이 없다고, 또 불편하다고 해서 미루지 마시고

빨리 업그레이드 받아야 하겠습니다.

또 다른 결함은 어떤 차에서 발견됐나요?

 

김경배 위원 .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승용차 2차종, DTSSRX인데요.

421부터 726일 사이에 제작된

DTS의 경우는 파워스티어링 오일호스가

시동모터나 발전기 전기케이블과의 접촉마모로,

심한 경우 오일누출에 의한 파워스티어링 기능 상실

가능성이 발견되습니다.

그리고 SRX는 지난해 124일 제작된 1대로

제작과정에서 손상된 파워스티어링 오일호스가

분출한 오일이 화재까지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MC . 이 차들 역시 조향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정비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한주간 뉴스 정리해주신 김경배 위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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