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우리 항공교육 전문가, 국제민간항공기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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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우리 항공교육 전문가, 국제민간항공기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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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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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공교육 전문가가 국제 항공교육 정책개발과 표준화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 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강화된 위상이 반영된 결과이다.


ICAO와 협의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경영실 글로벌교육팀의 김헌준 차장이 파견자로 선발되었다. 김 차장은 2014년 3월부터 2년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ICAO 사무국 글로벌항공교육부에서 교육품질 관리관으로 근무하면서 항공교육과정 품질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집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01년부터 ICAO와 협력하여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항공전문가 1,000여 명을 우리나라에 초청, 항공 관련 무상교육 실시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항공교육의 품질에 대하여 ICAO는 물론 참여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김헌준 차장의 파견은 국제민간항공기구 교육훈련 분야 최초 파견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국제 민간항공교육 정책 개발 및 시행에 직접 참여하게 됨에 따라 글로벌 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됨과 동시에 ICAO와 협력하여 국제 항공교육의 표준화,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국가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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