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4명 중 1명꼴 교통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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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4명 중 1명꼴 교통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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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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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교통약자이며, 10개 시·도 가운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수준은 경기도가 가장 높고, 경북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은 항공과 철도 부문에서 법적 기준에 가장 적합하게 설치되었으며,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24.8%1,263만 명 수준으로 2011년에 비해 22만 명이 증가했다.

 

교통약자 유형별로는 고령자가 598만 명으로 가장 많고, 어린이와 장애인은 각각 235만 명, 150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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