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다운로드 6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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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다운로드 600만명 돌파
  • cartv
  • 승인 2012.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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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객이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설에는 하루 동안 접속건수가 270만 건이 넘었으며, 지난 2월 감사원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를 위하여 1993년부터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을 설치하여 왔다. 현재 고속도로 총연장 3,734㎞에 CCTV는 2~3㎞, 차량검지기(VDS)는 1㎞ 간격으로 설치하여 영상정보, 속도정보 및 사고정보 등을 수집함으로써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있다. 신뢰성이 향상된 교통정보를 생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는 개인 위치정보와 전혀 관계없는 첨단 교통정보 생성기술인 하이패스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총체적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을 기반으로 수집된 정보는 교통센터와 전국 58개 지역 상황실에서 모니터링 요원들이 365일 24시간 분석?가공하여 스마트폰, TV?라디오?도로전광표지(VMS)?인터넷?트위터?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는 이용객들이 정체가 발생하는 시간대와 노선대를 피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주말에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예보팀은 과거 5년간의 누적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대도시간 소요시간, 정체예측 등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와 같은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및 교통정보제공에 힘입어 주말 정체길이는 10%이상 줄어들었으며, 특히 금년 설명절의 경우, 주요 대도시간 소요시간이 작년대비 3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9월부터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교통방송’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버스전용차로 소요시간, 주말 상습정체구간, 민자노선 연계구간 예보 등 예측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과 교통예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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