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1.27(월) “바이오산업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새해 바이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업계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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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산업 간담회 및 2014년도 신년인사회 개요 >
ㅇ 일시 및 장소 : ’14. 1. 27(월) 16:00∼19:00, 르네상스호텔
ㅇ 주요 참석자 -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실장, 녹십자 홀딩스 이병건 대표이사,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등 업계대표 12명 등 - (신년인사회) 바이오분야 산?학?연 관게자 등 약 150여명 |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바이오산업은 건강?식량?환경 등 인류 난제해결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新산업이며, 최근 바이오기술이 IT?NT 등 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의약을 넘어 농업?에너지?화학분야 등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14년 바이오산업을 창조경제 시대를 주도할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R&D 사업화 성과 제고, 바이오분야 융합 활성화 및 신시장 창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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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바이오R&D 사업화 성과 제고
ㅇ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R&D 사업에 대한 효율성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마련
* 바이오의료기기 핵심기술개발, 범부처신약개발, 기타 지역바이오센터 및 R&D 등
ㅇ 대학?연구소?병원 등이 보유한 바이오IP의 사업화 촉진, 바이오분야 고급 두뇌 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R&D 시범사업 추진
② 바이오 분야 융합 촉진
ㅇ 의료?IT가 융합된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수요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u-Health 기기 R&D 지원, 유전체 분야 산업화를 위한 다부처 포스트게놈 프로젝트(‘14~’21) 등을 추진
③ 바이오분야 신시장 창출 견인
ㅇ 바이오화학?백신 등 바이오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 강화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오업계 대표들은 바이오분야 고급인력 확보 어려움 등의 애로를 제기하고, 현장 중심의 바이오산업 기술인력과 cGMP 생산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요청하였다.
* 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이에 대해 산업부는 ‘14년 신규로 추진 예정인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설명하고, 업계 수요에 따라 추가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오 GMP?의약?화학?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14년, 18억원)
이어 바이오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바이오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정만기 실장은 다른 산업의 성장이 정체 중이거나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이오산업만큼은 연평균 10% 내외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3대 과제로
① (R&D 투자확대) 다른 산업에 비해 장기간?고비용의 투자를 필요로 하지만 성공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기업의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 확대
② (해외시장 진출 노력 강화) 바이오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해외 라이센싱, 파트너링 및 시장개척 노력을 강화
③ (산업 생태계 활성화) 대?중소기업간, 산?학?연 간 협력을 확대하여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을 제시함
이에 대해 바이오업계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