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안전 최고경영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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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안전 최고경영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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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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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정부, 항공사, 공항공사, 관제기관, 조종훈련기관, 정비·자가용업체 등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관련 정부·항공업계의 최고관리자들과 민간 항공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차 항공안전 최고경영자 회의”를 1월 27일 김포공항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는 국가의 항공안전활동을 위한 기본계획인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국토교통부 고시)」의 효율적 운영과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2년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State Safety Program) : 국가차원의 통합 안전목표·위험지표를 설정하여 위험도를 관리하는 기본계획으로써,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全 회원국(191개국)이 의무적으로 구축·운영해야하는 프로그램

 

이번 회의에서는 ’13년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수립한 국가항공안전 목표의 달성여부 및 안전성과를 검토·평가하고, 금년도 국가항공안전 목표와 이의 달성을 위한 이행사항을 결정하였다.
 

≪ 안전목표 ≫

‘14년 항공안전 목표 : 항공기 사고 15% 감축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항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안전관리 패러다임이 진화*함에 따라, ’08년 ICAO 항공안전평가를 통해 세계 일류 항공안전감독 체계를 갖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관리 프레임도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 官이 民을 일방적으로 감독(Oversight)하고 사고 발생 후 대책을 수립하는 사후적 방식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民·官이 상호 동등·협력적인 위치에서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통제하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전환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회의를 통해 정부·항공업계의 최고 관리자가 우리나라의 항공안전 현안과 대책을 검토하고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기본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정부의 항공안전 개선현황을 공유하고, 항공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하여 항공사고를 적극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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