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3년 1차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후보기업“) 46개사 선정(9.24)이후 지금까지, 26개 기업에 총 890억원의 자금이 대출 및 사모펀드 형태로 지원되었다고 밝혔다.
후보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 플랫폼*을 통해 대출 840억원(16社), 사모펀드 50억원(1社),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13社), 보증료 및 외환수수료 우대(6社)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이 후보기업에 제공되었다.
* 산업부 연구비 예치 은행(RCMS 금고은행)으로 선정된 기업, 우리, 신한은행이 예치에 따른 이익의 일부를 활용하여, 후보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플랫폼 구성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재무실적 악화를 우려하여 연말 융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소극적인 것을 감안하면, 동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보인다.
< 금융 플랫폼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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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지원 :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전용 저리(최대 2.5%p 감면) 대출상품 출시
?은행별 지원 프로그램
- (기업) : 후보기업 전용 사모펀드 조성(4,500억원),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자금지원(1,500억원), 5대양6대주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현지정보 제공) 등
- (우리) P-CBO(채권담보부증권) 발행 추진, 매입외환 특별한도 지원(수출채권 매입 지원), 외환수수료 우대 등
- (신한) 글로벌 지원 DESK(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진출 지원), 환위험 관리 및 Night DESK 운영, 무역 및 외환 수수료 전액 면제 등 |
산업부는 작년에 수출 1억불 이상 글로벌 전문기업을 ‘17년까지 400개(’12년, 217社) 육성하는 방안을 경제관계장관회의(‘13.9.24)에 보고한 바 있다.
(지원대상) 성장잠재력과 대외지향성을 가진 직수출 2천만~1억불 미만 중소?중견기업 중, 산업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기업이다.
1차 공모를 통해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46개사를 선정(‘13.9.24) 하였다.
(지원체계) 산업부와 유관기관 담당자를 후보기업 지원 프로젝트 메니저(PM)으로 지정(기업당 2명)하여 밀착 지원한다.
(지원내용) 4대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프리미엄 종합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맞춤형 지원시책 연계지원한다.
4대 플랫폼 : 전략, 금융, 인력, 마케팅*의 4대 분야에 후보기업의 기본적인 역량 강화에서부터 목표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솔루션 제공까지, 해외진출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Walk Through")지원한다.
* 전략플랫폼 : 글로벌 로펌?투자은행 등의 전문가가 기업진단,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 등 직접컨설팅 및 외부 전문컨설팅 연결 지원
* 인력플랫폼 : 재직인력 대상 해외 유학프로그램, 차세대 CEO 양성 프로그램 운영
* 마케팅플랫폼 : 해외 현지 맞춤형 CI 구축,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자료 제작
맞춤형 지원시책 : 산업부, 특허청 등 정부 및 유관기관들의 기존 기업지원시책을 연계하여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에 우대제공한다.
* IP스타기업(특허청) 선정 평가시 후보기업에 5점 가점 부여, 표준기술력향상사업(국가기술표준원) 평가시 7점 가점 등
한편, 산업부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 공모를 거쳐 150여개 기업을 추가 선발하여, 총 200개사를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4대 플랫폼 중 전략, 인력, 마케팅 플랫폼이 올해 초까지 초기 세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활동에 돌입하면 후보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전략 플랫폼은 ‘13.12.27일, 인력 플랫폼은 ’14.1.22일 개소하여 기업진단 및 수요조사 준비 중, 마케팅 플랫폼은 ‘14.2월 중에 개소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