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안전성, KTX 정시운행률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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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안전성, KTX 정시운행률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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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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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2012년 UIC(국제철도연맹)글로벌 경쟁력수준 발표에서 안전성과 KTX 정시운행률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UIC(Union Internationale des Chemins de fer는 1922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90개 국가의 190개 철도운영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철도기구로, 철도는 대량수송 교통수단으로서 무엇보다 “안전성”이 가장 중요시되고, 안전성이 확보되면 “정시운행률”이 높아져 세계 공통지표로 통용되고 있으며, 매년 UIC가 이 부분을 확인하여 발표하고 있다.

 

UIC 발표에 따르면 ’10년도 코레일의 열차사고율(100만km 당 사고건수)은 0.06건으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철도 선진국 중 가장 낮아, 세계 최고의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KTX 정시운행률 또한 99.7%로 전세계 고속철도 운영국 중 1위로 평가됐다.

 

코레일측은 “이번 성과는 모두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조그마한 이상이 감지되어도 고객의 안전차원에서 우선 기차를 멈추고 확인하는 코레일의 ‘절대안전 최우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차량과 시설물 정비는 물론 관제사 등 운용담당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이 없이 3만여 전 직원이 불철주야 땀을 흘리고, 안전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은 2020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입하여 핵심 기술력 확보, 철도차량 안전성 향상은 물론, 인적오류 방지를 위한 시스템적 휴먼에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도산업의 안전분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정시운행률 세계 1위” 유지를 목표로 차량, 시설물의 사소한 결함 요인도 분석?관리하여 사고의 싹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환경, 미래와 소통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KTX가 운행 중 이상 징후가 발견돼 정차하더라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우선 점검하고 출발한다는 차원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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