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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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드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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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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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OE) 공급 파트너인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Ford)로부터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World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미국 빅3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포드가 매년 글로벌 부품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를 제치고 당당하게 단독 수상하였다. 포드사의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는 부품 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신기술 개발 및 적용, 체계적인 공급 시스템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평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의 베스트 공급 업체”로써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높아진 브랜드 위상 및 포드사와의 파트너쉽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_한국타이어] 포드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jpg

 

1999년 첫 OE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맺어진 포드사와의 파트너십은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왔다. F-150, 이코노라인(Econoline), 에지(Edge) 등의 공급을 시작으로 플렉스(Flex), 토러스(Taurus), 피에스타(Fiesta) 등 포드의 주요 차종에 공급을 넓혀 나갔으며, 2009년에는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Lincoln)에 OE 타이어 공급을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2010년 말부터 한국타이어를 장착하여 출시된 CUV 익스플로러(Explorer)는 북미 자동차 기자들이 안전성, 핸들링, 운전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뽑는 ‘2011 북미 올해의 트럭’에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성공적인 포드사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현재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공급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포드사의 알란 멀랠리(Alan Mulally) CEO는 “최고의 공급 파트너들이 없었다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포드의 성장을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파트너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은 물론 친환경성, 안전성,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자동차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1999년부터 이어져온 포드와의 파트너십은 북미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명차에 걸맞는 수준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1년 국내 업체 최초로 폭스바겐(Volkswagen)에 첫 OE 타이어 공급을 시작하면서 해외 OE 공급 시장에 진출한 한국타이어는 현재 현대, 기아 자동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GM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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