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미국 자동차 부문 메가 트렌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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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미국 자동차 부문 메가 트렌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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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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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미국 자동차 부문 메가 트렌드 보고서’는 새로운 인구 유형과 구매 습관을 고려해 부상하고 있는 10가지 메가 트렌드들을 분석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원활한 네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어 컨넥티비티는 차량 기술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15-2020년간 미국에서 V2V 기술이 크게 도입될 것이고, 이 뒤를 이어 2020-2025년에는 V2I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통합된 도어 투 도어 솔루션이나, 상호 운용 기술 네트워크, 지능형 교통 도시 솔루션과 같은 지능성 및 스마트 시티 기술들에 대한 수요가 미국 GDP에 약 1조 1천억 달러를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020년에는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약 2억 7천만 여명에 달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위성 광대역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구가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럽과는 달리, 북미 자동차 업체들은 기존의 판매 대리점을 디지털화 시키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스웨다 서렌더 연구원은 “2025년에는 세계 전체 판매의 20%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2025년 전체 신차 판매 중 50% 이상이 웹사이트나 온라인 프로모션, 온라인 조사, 가상 쇼룸, 온라인 구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자동차 산업은 저장 기술 업그레이드와 직원 교육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동차 판매 과정에 대한 다양한 양상들을 디지털식으로 통합하고 있다. 태블릿이나 키오스크와 같이 매장내 장비들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소셜 미디어와 같은 오프매장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과 재정비에 더 주목하고 있다.

서렌더 연구원은 “bricks-and-clicks 모델의 진화가 거의 모든 산업들의 소매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명품 시장의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 판매를 위해 디지털 접근 방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북미지역에서 스마트 운송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며. 세계 최대의 스마트 자동차의 시험장이 될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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