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기도 전역 KTX 이용 가능
상태바
2020년 경기도 전역 KTX 이용 가능
  • cartvnews
  • 승인 2014.01.15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누구나 쉽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통팔달 KTX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물류국장은 15일 박수영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기존 완공된 철도와, 앞으로 계획 중인 철도망을 연계하고, KTX 노선을 일부 추가 신설해 도민 누구나 KTX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서북부는 행신역, 서부는 광명역, 북부는 의정부역, 남부는 지제역, 중부는 수원역·동탄역 등 KTX 정차역을 확대하는 한편, 도내 일반 철도망과 연결해 현재 305만 명 수준인 도내 KTX이용객을 1,025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평택과 수서를 연결하는 수도권 KTX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도는 평택~수서 간 KTX노선을 의정부까지 연결해 도가 제안한 GTX C노선과 공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미 완료되거나 앞으로 추진 중인 철도망과 KTX 정차역을 연계하는 입체적 철도망 구축도 추진된다. 도는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은 수원역에, 2016년 완공예정인 경원선은 의정부역, 포승~평택선은 지제역, 인덕원~수원선은 동탄역, 성남~여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은 광명역, 2009년 완공된 경의선과 GTX A노선은 행신역과 연계해 경기도 전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세계속의경기도.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