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라스베가스 가전, IT 전시회에서 시간동기 기술과 모듈식 안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솔루션 선도업체인 기술파트너 TTTech와 함께 무인자동차용 핵심 기반기술들을 선보임으로써 ‘기술을 통한 선도’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TTTech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아우디는 무인운전이나 무인주차와 같이 다양한 혁신적 기능들을 통합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무인자동차 개발을 위한 아우디와 TTTech, 그리고 혁신적 하이테크 공급업체들 간의 협력은 복합 멀티코어 네트워크 기반의 ‘zFAS’라 이름 붙여진 고통합 플랫폼 ECU로 귀결될 것인데, 이는 무인주차나 무인운전에서처럼 복잡한 센서융합과 다양한 혁신적 기능들을 다중 안전 임계수준들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전자부문 이사 리키 후디는 “우리의 목표는 무인주차 및 무인운전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TTTech와 아우디는 최첨단 고성능 중앙전자제어장치를 개발하는 중이다. 이 장치는 오늘날의 아우디 A4부서 전체의 전자 아키텍쳐보다 우수한 성능과 컴퓨팅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런 고성능 시스템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 온전히 연관된 세계에서 무인주차 및 무인운전으로 향하는 길목에 접어들고 있다.” 고 말했다.

 

  TTTech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핵심기술들의 연구개발을 통해 아우디가 무인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