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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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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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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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월 9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K9 201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

 

‘K9 2014’는 내외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포지션 램프, LED 방향 지시등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펜더 가니시의 크롬 테두리 두께 및 비율을 조정해 기존 보다 더욱 슬림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LED 방향 지시등 렌즈 커버를 화이트 컬러로 변경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K9 2014’의 실내 공간 역시 격조 높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블랙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처리 한 센터페시아와 우드그레인 및 크롬재질로 감싼 도어 등 인테리어 주요부위의 디자인과 재질을 고급화해 대형 세단에 걸맞은 품질을 구현했다.

 

특히 기아차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대형차급 일부 모델에만 적용돼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K9 2014’에 신규 적용했다.

 

이외에도 ‘K9 2014’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고, 9.2인치 내비게이션은 3.3모델 이그제큐티브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K9 2014’를 출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함과 동시에 트림을 기존 6개에서 5개로 단순화해 고객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후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돌아온 ‘K9 2014’는 기아차의 플레그십 세단으로서 치열해진 대형차 시장에서 K9만의 품격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여 우위를 점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9 2014’의 가격은 3.3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는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는 5,590만원 3.8모델의 경우 노블레스 6,260만원, VIP 6,830만원, RVIP 7,830만원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140109 K9 2014 사진발표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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