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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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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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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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13년 4분기 체감경기 실적을 나타내는 시황지수는 기준치를 하회하며 최근의 거시 지표 개선세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하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대상업종 중 8개 업종의 실적이 前분기 대비 저조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동차?섬유?비금속, 석유정제는 전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매출?내수?수출?경상이익 실적치가 모두 前분기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체감경기 부진은 올해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14년 1분기 이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전망지수도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은 더디게 진행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반등 및 섬유의 호조세 지속이 예상되며, 전자?철강 등은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매출?내수?수출?경상이익 등 전 부문에서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14년 연간 전망지수는 100을 기록하여 전반적으로 ’13년과 동일한 수준의 실적이 전망되는 한편, 내수와 수출의 고른 개선이 예상된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선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간 부진했던 조선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붙임-제조업 전체 수급 BSI실적과 전망.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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