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수요에 기반하여 최초로 임베디드 SW에 특화된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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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수요에 기반하여 최초로 임베디드 SW에 특화된 종합대책 수립
  • carnews
  • 승인 2013.12.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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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사례 1 : 핵심 기술 확보 >

중소 임베디드 SW기업 A社는 자동차 부품 대기업 B社와 5년간의 노력 끝에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용 ‘장애물 인식 SW기술’ 개발

 

ㆍ2018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2019년부터는 일본, 미국 등 해외 자동차 업체와의 계약체결 준비 중

 

 < 예상 사례 2 : 고급인력 공급 >

ㆍ전자 대기업 C社의 SW개발 담당 D부장은 대기업 퇴직자의 중소 SW기업 이직시 3년간 인건비 지원 정부 프로그램을 활용, 중소 SW기업 E社에 취업, 동사의 스마트폰용 핵심 SW 개발

 

자동차공학과 졸업생 F씨는 「오픈 SW 개발자 센터」에서 개방형 SW인 Arduino로 개발한 ‘차량용 웹브라우저’가 우수작으로 선정된 후 벤처 캐피털 투자를 받고 자동차용 임베디드 SW 벤처 창업 고려 중

 

 < 예상 사례 3 : 생태계 개선 >

항공 임베디드 SW 기업 대표인 G씨는 최근 정부에서 개발한 임베디드 SW 표준 계약서 및 표준 하도급 계약서에 맞게 대기업 H社 및 하청기업 I社와 SW 개발 계약을 체결

 

ㆍ그간의 불합리한 관행이 상당부분 개선되고, SW 가치 산정 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되어 매출액이 약 20% 증가할 전망

 

 

? 이하 전략은 임베디드 SW/SoC 기업 간담회, 산업부-미래부 공동 현장방문 간담회 등 ‘13.6월 이후 20여 차례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

 

?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은 규모가 크고 지속적인 R&D 지원을, 중견 SW기업은 고급인력 유입과 거래관계 개선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

 

1. 제조업-임베디드 SW 융합형 대형·장기 R&D를 추진하겠습니다.

자동차, 항공, 조선, 전자, 의료기기, 기계·로봇 등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6대 주력분야, 9개 융합제품을 대상으로 핵심 임베디드 SW, SoC 및 플랫폼 통합 개발 한다.

 

3~5년 內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단기 과제 및 7~10년 後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합쳐 10년 기준 약 120개 세부과제 추진한다.

 

< 6대 주력분야, 9대 융합제품별 대형 기술개발 과제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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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총 9개 과제 중 7개는「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內 13개 대형 융합과제에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2개는「지능형 선박」및「산업용 3D 프린터」으로 별도 기획·추진 계획한다.

 

동 프로젝트는 중소·중견 SW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국책 연구소 및 관련 대학 등을 참여기관으로 하여 중소 SW기업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자체적인 기술개발 역량이 취약한 국내 중소 임베디드 SW기업이 동 대형 R&D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의 채용을 확대하여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활용한다.

 

대기업은 참여기관으로서 수요를 제시하고 중소 SW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는 ‘수요 연계형’ 모델도 적극 도입함으로써 개발성과 극대화 도모한다.

 

중소 SW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관 공동의 ?주력산업-임베디드 SW 융합 사업단? 구성·운영한다.

 

임베디드 SW의 특성*에 맞게 장기·대형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관련 기업 및 시장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시그널을 제시한다.

 

이러한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핵심 임베디드 SW 기술의 국산화 제고, 아키텍트급 고급인재 육성 및 주력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2. 임베디드 SW 개발에 필수적인 고급인재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주요 공과대학에 HW와 SW 간 통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주요 대학원 內 ITRC 확대시 임베디드 SW 분야의 확대 검토한다.

 

 ‘창의 SW 인재허브’ 개교시 임베디드 SW 전공 과정 개설 및 ‘SW 기초 연구센터’ 內 임베디드 SW 강좌 개설한다.

   

삼성전자, 비트 컴퓨터 등 민간 기업의 SW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SW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민·관 협력형 SW 아카데미」신설·운영한다.

 

중소기업의 중간 관리자급 SW 인력을 고급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심화형 재직자 SW 교육과정’ 신설한다.

 

중소 SW기업으로의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기 양성된 SW 퇴직자가 중소 SW기업으로 취업시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중소 SW기업이 고급 인력을 손쉽게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고급 임베디드 SW 엔지니어에 대한 새로운 국가자격제도 도입한다.

 

중소기업에서 양성된 SW 전문인력이 대기업으로 역류하는 현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임베디드 SW인력의 수급 현황, 만족도, 임금 수준 및 이직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발표한다.


 3. 창의적인 SW인재가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개인, 동호회 등이 오픈 소스 SW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상용화하는 임베디드 분야 ?오픈 SW 개발자 센터? 구축한다.

 

 매년 우수작을 선정하여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관련 SW기업 및 국책 연구기관 등과 연계하여 상용화 및 사업화 時 우대한다.

 

 ‘14년 중 2개 마이스터고를 선정하여 임베디드 SW 초급 과정의 커리큘럼을 개발·시범 적용하고, 필요시 임베디드 SW 특화형 마이스터고를 별도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행 국내 참가자 대상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하고, 초·중고생 대상 ‘주니어 임베디드 SW 캠프’ 개설한다.


 4. 중소 SW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에 힘쓰겠습니다.


자동차, 전자 등 주요 산업 분야에 걸쳐 ‘100대 핵심 SW 플랫폼*’을 개발하여 중소 SW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의 근간으로 활용한다.

 

중소 SW기업이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개발된 IP는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의 소유로 관리한다.

 

이에, 본 플랫폼 개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여타 중소기업이 동 IP를 활용하여 추가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경우에도 정부 R&D와 연계하여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한다.

 

세계일류상품 및 산업융합 선도제품에 SW를 결합하여 세계초일류상품화 추진시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한다.

 

 해당 제조업체와 중소 SW기업을 매칭하여 대상 제품의 SW 결합을 지원하고,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중소 임베디드 SW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개설한다.

 

 ‘임베디드 SW 혁신기업 인증제’를 도입하여 투자 불확실성 감소한다.


 5. SW 동반성장 활성화 및 생태계 개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주력 6대 분야별 대기업, SW기업, 대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기술개발, 상용화, 시험·인증 등을 협력하는 ?IT융합 센터? 확대한다.

 

 현재 운영중인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플랜트 등 3개 센터는 사업 종료 후에도 연장하고 전자, 의료기기, 기계·로봇 등 3개 분야는 ‘14년 신설

 

대중소 기업간 공정거래 및 SW 제값받기 확산을 위해 임베디드 SW 맞춤형 ‘표준계약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수요 대기업 및 중소 SW기업이 참여하는「수급기업 협의회」구성·운영한다.

 

현행 투입인원 및 기간에 기초한 가격산정 기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임베디드 분야에 특화된 ‘新 SW 가치평가 기준’ 마련한다.

 

‘14년도 산업부 IT융합사업 중 신규 과제(약 16억원)에 상기 新 기준을 시범 적용하고, 기업간 거래에서도 활용되도록 권장한다.

 

임베디드 SW 분야에 특화된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제정하고, 동 계약서를 공정위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관련 기업의 활용 촉진한다.

 

SW가 포함되는 모든 산업부 R&D 과제에 대해 인건비 100% 인정 추진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참고-임베디드 SW 발전전략.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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