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와 어린이 재단‘2014 산타원정대’에 각각 성금 3,000만원과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개최한‘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여하여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26일에는 서울 강서구청을 찾아 같은 목적으로 성금 1,500만원을 추가 기탁하였다.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홀몸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족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이번에 공사에서 기부한 성금은 강서구와 양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무의탁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항공사는 27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대합실에서 열린‘201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캠페인 현장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산타원정대는 성탄과 추운 연말을 맞아 결손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공사에서 후원한 금액은 난방비, 생활비, 선물 등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이외에도 12월 한 달을‘연말 사회공헌활동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전국공항 인근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임직원이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