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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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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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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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창립총회 개최

 

20131223일 역삼동 포럼 사무실 본부에서 지난 10년간 활동을 이어온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이 본격적인 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연간 300만대가 넘는 거래가 발생하는 중고자동차 시장은 신차 시장 규모를 넘어설 만큼 성장했지만 아직도 허위와 과장광고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0년간 업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온 한국중고자동차포럼이 중고자동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창립총회를 열고 그 토대를 다졌습니다.

 

개회사를 맡은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회장 김필수 교수는 앞으로 창립총회가 정책적인 부분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 시장의 시스템화와 앞으로의 수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고자동차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Q> 창립총회를 개최한 소감? 향후계획?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김필수 회장

"지난 십여년 동안은 임의단체의 역할이었지만 이제는 중고차 시장이 300만대 이상 되면서 산업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정책이나 세미나 부분에서의 자문 외에도 가장 중요한 소비자 권익 보호의 측면을 중고차 시장에서 찾는게 중요할 것 같고 이번 총회를 토대로 그런 기회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8월 법인화를 위한 6명의 발기인 모임으로 시작한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은 대한민국 중고자동차 산업발전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비전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오늘 창립총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의 목적사업은 중고자동차 표준 단가 제공사업,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 사업, 중고자동차 유통질서 개선 및 소비자 보호 활동, 중고자동차 관련 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 제안 활동, 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중고차 부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크게 다섯 가지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중고자동차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중고자동차 거래시 허위, 미끼 매물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고 올바른 거래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렇게 중고자동차 시민감시단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중고자동차 할부 변칙 불법 수수료와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중고자동차 표준 분류 코드를 정립해 보급하며, 중고차 매입세액 현실화 및 마진과세 입법화 추진을 내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 발표했습니다.

 

계획 발표가 끝난 후에는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습니다.

 

?Q>창립총회를 열게 된 계기?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허정철 사무총장 

?"정책 입안의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허위나 미끼 매물에 대해서 제도적인 방침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아이 없었다. 법제화 시킬 수 있는 방법들과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창립 총회를 통해 공식적 단체로서 첫발을 대딛게 된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이 앞으로 한국 중고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룰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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