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볼보, 토요타 자동차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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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볼보, 토요타 자동차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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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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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XF(2.2디젤, 888대)에서 연료라인 누유로 주행 중 화재의 위험성 발견, XF(2.0가솔린, 213대)와 XJ(2.0가솔린, 88대)에서 인터쿨러와 터보차저사이의 연결호스가 주행 중 빠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2월 23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대상차량 확인 받으면 개선된 연료 인젝션 리턴라인을 교환 받거나 인터쿨러 연결 호스 재장착을 무상으로 수리 받게 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S60(FS, 268대)에서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S80(A70, 139대), XC70(B70, 58대), XC60(D70, 28대)에서 엔진벨트(파워핸들, 발전기 벨트)의 장력을 조절하는 장치(텐셔너)의 고정부싱이 조기마모 되어 소음 및 엔진벨트가 이탈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 역시 2013년 12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자동차로 확인되면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나 엔진보조벨트 또는 벨트 텐셔너의 무상교환이 가능하다.
 
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캠리 등 5차종 11,507대에서는 에어컨 방열기에서 발생한 물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에어백제어장치로 유입돼 에어백과 전동식 파워핸들의 정상적 작동을 저해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따라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2월 26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에어컨 본체 케이스 씰링 보강하거나 커버 추가 장착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지불한 비용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통뉴스 이수연 기자]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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