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시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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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시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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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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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 시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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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7일 전라남도 광주 및 영암 인근에서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 시승회를 가졌습니다.

광주공항에서 영암 서킷까지 약 100km 구간은 고속구간으로 이뤄졌습니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차 주변을 카메라로 살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기능이 탑재됐고,

주행 중엔 사각지대 안내 시스템(BSD)이 위험을 경고 합니다.

이 밖에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선회제동시스템(ATCC),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차 기술력이 총 동원됐습니다.

특히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속도와 방향 정보를 요약해 전면에 보여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따로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4륜구 동에 차체제어장치가 더해져서 급 코너에서도 쏠림 현상이 없었으며 고속주행 시 무게중심이 아래로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 승차감 또한 안정적이었습니다.

F1서킷에서 열린 신형 제네시스 시승회에서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이사는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기존 모델보다 약 3배 가까이 빠른 판매 속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상대 현대차마케팅이사 인터뷰

현대자동차 40년 역사의 총 결집차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이 차에 담았습니다. 독일계 3사를 능가하는 안정된 주행성능과 든든한 승차감을 기본적으로 담았고, 그 두가지가 잘 조화된 신차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어 현대차는 “16일 기준 누적 1 1300대 판매를 기록한 만큼 신형 제네시스의 초기 시장 반응이 좋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성능과 역동적 디자인이 젊은 층에게 어필하여 기존 제네시스 대비 30~40대 고객 비중 약 6%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신형 제네시스 시승회는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레이서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영암F1 경기장 내에서 전문레이서에게 라이센스 교육을 받은 후 서킷 주행을 하게 됩니다.

일반도로와 F1 서킷을 모두 주행하기 때문에 차량의 특징을 운전자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승회였습니다.

속도가 제한되지 않는 서킷 주행을 해보니 신형 제네시스는 고속에서 훨씬 만족스러웠으며 코너링과 승차감도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전문레이서들은 서킷 주행으로 코스 진입 시, 신형 제네시스의 가속력과 제동력, 응답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고속코너에서 코너링, 바디감성 등의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김중군 전문레이서 인터뷰

제동 성능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기존 제네시스가 부드러운 느낌이었다면 신형 제네시스는 날카로우면서도 강력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4륜구동 시스템인 ‘HTRAC’이 적용되어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출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형 제네시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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