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남구 대치동에서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전세계에서 100대 한정으로 생산한 '아벤타도르 LP 720-4 애니버서리오'의 출시 행사가 있다.
'아벤타도르 LP 720-4 애니버서리오'는 12기통 엔진과 4륜 구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아벤타도르에 기술을 더한 모델로 100대 한정 생산되며 1963년 5월 설립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브랜드 자체를 상징한다.
실내는 특별한 태닝과 컬러링 과정을 거친 세미 아닐린 가죽을 사용했고 외관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휠은 하이그로스 블랙으로 도색되어 있다.
외관은 퍼포먼수 중심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앞, 뒤 범퍼는 새롭게 제작됐고, 전면 공기 흡입구와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는 크고 길어졌다.
기존 6.5ℓ 12기통 엔진을 튜닝해 출력을 700마력에서 720마력까지 올리고, 빠른 변속을 제공하는 ISR트랜스미션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2.9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 이다.
[교통뉴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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