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 샤오준 WTO 사무차장 및 샤히드 바쉬르 WTO 일반이사회 의장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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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 샤오준 WTO 사무차장 및 샤히드 바쉬르 WTO 일반이사회 의장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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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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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샤오준 세계무역기구 사무차장 및 샤히드 바쉬르 WTO 일반이사회 의장이 방한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면담, WTO 관련 심포지움, 강연 등 일정을 가졌다.

 

동인들은 12.1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WTO 각료회의 평가 및 향후 전망 제하 심포지움에 참석하였다.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 및 이 사무차장이 기조연설, 바쉬르 의장은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발리 패키지" 타결 등 제9차 WTO 각료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DDA 협상 등 WTO 아젠다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사무차장은 12.17(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면담하여 제9차 WTO 각료회의 성과, DDA 협상 추진방안, WTO 및 다자통상체제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제9차 각료회의 계기 발리 패키지 타결이 다자무역체제 및 WTO의 무역협상 기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DDA 협상 추진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였다는 데 공감하고, WTO 무역원활화 협정 발효를 위한 후속조치, 잔여 DDA 협상 의제에 관한 작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정보기술협정 확대협상 등 WTO 복수국간 협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사무차장은 이외에도, 무역협회 주최 간담회,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면담,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바쉬르 의장은 12.17(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DDA 협상 전망 및 다자무역체제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산업시찰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12.18(수)에는 인천 항만세관을 방문하여 통관절차 등 우리나라의 발전된 무역원활화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통관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 사무차장과 바쉬르 의장의 금번 방한은 우리나라의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거대-FTA 확산 추세 속에서도 세계적인 무역자유화 및 무역규범의 근간인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의미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참고-WTO사무차장 면담.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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