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전라남도 광주 및 영암 인근에서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 시승회가 가졌다.
이번 시승회는 전라도 광주에서 출발하여 함평CC를 거쳐 영암 F1까지 신형 제네시스를 직접 주행하게 된다.
영암F1경기장 도착 후에는 경기장 내에서 전문레이서에게 서킷 라이선스 교육을 받은 후 서킷 주행을 하는 이번 제네시스 시승회는 일반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F1 서킷을 주행하기 때문에 차량의 특징을 운전자가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현대차 국내판매전략팀 류창승 부장은 F1서킷에서 열린 신형 제네시스 시승회에서 “16일 기준 누적 1만 1300대 판매를 기록한 만큼 신형 제네시스의 초기 시장 반응이 좋다”며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성능과 역동적 디자인이 젊은 층에게 어필, 기존 제네시스 대비 30~40대 고객 비중 약 6%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한 ‘더 제네시스’ 방문자를 분석한 결과, 신형 제네시스의 주행성능, HTRAC, 디자인, 안전성 등에 대해 높은 기대감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형 제네시스 시승회는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레이서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 날 행사 진행을 한 권봄이 전문레이서는 “서킷 주행으로 코스 진입 시, 신형 제네시스의 가속력, 제동력, 응답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고속코너에서 코너링, 바디감성 등의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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