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에 의료시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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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에 의료시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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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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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의 의료시설인 ‘안성맞춤의원’이 들어서 13일부터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의원’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과 응급구조사 겸 간호조무사 1명의 의료진이 있으며, 진료실, 대기실, 처치실, 수액실 등이 있다.

 

진료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주말을 포함해 오전 10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외과 피부과의 일차 진료이고 조제와 투약이 병행된다.

 

유승일 ‘안성맞춤의원’ 원장은 “앞으로 응급처치실, 방사선실 등 의료장비와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의료봉사에도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도공관계자는 “이 시설 개원으로 고속도로 이용객, 휴게소 근무자 및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시간에 쫓겨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화물차기사들에게는 장기간 운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급?만성 질환 및 외상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안성맞춤의원.jpg 휴게소 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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