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자동차산업인의 밤 개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2월 10일(화) 18:00 강남구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955년 시발자동차 생산 이후 국내생산 8,000만대, 해외생산 2,000만대로 총 누적생산 1억대를 기념하고, 자동차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한다.
이 행사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김재홍 산업통사자원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생산 450만대, 수출 746억불, 국내외 누적생산 1억대 돌파 등 좋은 실적을 거둔 자동차산업인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환골탈태하는 변화가 요구되며, 발전적 노사관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 R&D투자확대를 통한 신차개발,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 대-중소 협력적 산업생태계 형성을 위해 완성차와 부품사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동안 우리 자동차산업은 국내외 생산은 390만대에서 864만대로, 수출액은 325억불에서 746억불로, 보유대수는 1,490만대에서 1,940만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예술, 감성, IT 등과 융합되어 삶의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자동차산업도 “세계 최고의 위상과 최고급 브랜드화”를 향해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뉴스 이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