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팀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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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팀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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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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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독일 오펜바흐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법인에서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팀’ 런칭 행사를 갖고 타이틀 스폰서 및 선수 라인업 발표 등 대회 출전을 위한 세부 계획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및 최규헌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장 등 회사 관계자와 현대 월드 랠리 팀 총 책임자 미쉘 난단, 티에리 누빌 등 팀 소속 선수단 및 콜린 아브라함 쉘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 WRC 및 국제자동차연맹 관계자, 유럽 주요국 기자단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대차는 실제 2014 WRC 경주에 출전하는 i20 월드 랠리카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며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오일기업 쉘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쉘을 타이틀 스폰서로 맞아 i20 월드 랠리카를 현대차 및 쉘 로고로 브랜딩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현대 쉘 월드 랠리 팀’이라는 이름으로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달 공개된 주력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포함한 총 4명의 드라이버 및 보조 드라이버 등 최종 선수 라인업과 고성능 기술력을 상징하는 ‘N’을 이날 공개했다.

 

 ‘N’의 어원은 현대차가 글로벌 메이커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된 연구 개발의 중심지이자 고성능 기술 개발의 발원지로서 기술 개발에 대한 혁신 및 도전 정신의 상징인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에서 유래했다.

 

이번 2014 WRC에 참가하는 i20 월드 랠리카는 현대차의 이러한 기술 개발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연구소와 현대모터스포츠법인이 공동 개발한 첫 결과물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내년 1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2월 스웨덴 랠리, 3월 멕시코 랠리 등 11월까지 전세계 13개 국가를 돌며 WRC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이수연 기자] 

 

 

 

131211 현대차,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팀 런칭 (1).JPG 131211 현대차,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팀 런칭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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