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5일 김재홍 차관, 박희재 전략기획단장 공동 주재로 2013년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산업부 차관, 전략기획단장, 산업기술정책관, 관련 안건 국장, MD, 산학연 민간 전문가 등 30명 이내로 구성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시행규칙 제1조의2에 따른 민관협의체로 산업통상자원부의 R&D투자방향 설정 및 사업구조 조정 등 주요 R&D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총괄기구이다.
금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있었던 1차 회의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14~’18)(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업기술혁신계획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5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14~’18)」은 향후 5년간의 산업기술 R&D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동 계획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12.19일)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홍 차관은 “정부는 기술개발 불확실성이 큰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민간 기술혁신활동 촉매로서의 역할을 정립해야 하며, 기존의 선진국 답습을 탈피하여 선제적 유망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박희재 단장은 “제품?서비스 생산자, 소재?부품 공급자 등 산업환경내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하는 생태계 관점에서의 정부역할 설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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