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환경기술의 국산화와 수출산업화를 위해 조직된 글로벌 탑 사업단이 2차년도 협약체결을 기념하고 1차년도 사업성를 검토하기 위해서 5월 2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주최로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4개 글로벌 탑 사업단장이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탑 사업은 앞으로 세계 환경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해
경쟁력 있는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환경부는 2010년 기준으로 8천억 달러의 환경시장이
2017년이되면 약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탑 사업단을 구성해 주요 환경 문제가 되고 있는 4개 분야에서
우리 고유의 특화된 기술을 개발해 세계시장으로의 수출을 기획한다고 밝혔습니다.
4개 글로벌 탑 사업에는 폐금속 유용자원 재활용과 하 폐수 고도처리, 친환경 자동차,
그리고 에코 스마트 상수도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총 7,820억 원이 지원될 이번 사업은 앞으로도
각 사업단에서 단계별, 연차별 중점관리를 통해, 시장맞춤형 기술개발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의 이번 2차년도 사업 목표에는
수소와 천연가스 융합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마모가 덜 되는 저탄소 타이어까지
다양한 종류의 개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100억 원의 사업 실적과 국내외 약 35건의 특허 출원을 예상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사업단의 이번 2차년도 중점적인 목표는
환경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유럽연합(EU)에서 제정한 자동차의 배기가스 단계를
유로 6까지 높이는 것입니다.
csTV 교통뉴스 양희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