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시작일인 지난 26일 208,529명이 KTX를 이용해 KTX 개통 이후 하루 최다 이용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 기록인 지난해 추석 당일 202,882명보다 5600여명 많은 숫자다.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KTX를 이용한 사람은 모두 75만명으로 집계됐다.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오래간만의 연휴여서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임시열차를 하루 82회까지 투입했다”면서, “최고의 이용도를 기록했음에도 고객의 체감 혼잡도는 높지 않은 걸로 자체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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