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올해 온실가스 감축설비에 2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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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올해 온실가스 감축설비에 2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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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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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계가 온실가스 감축설비에 총 2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보인다.

 

2조원이란 액수는 지식경제부가 관장하고 있는 366개 산업?발전부문 관리업체가 1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830만톤CO2)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규모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고효율설비 및 공정 개선에 1조 4천억원, 연료전환 및 대체에너지 설비에 3,000억원, 폐열회수 설비에 1,4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산업계는 5월 24일(목)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온실가스 감축 - 에너지 동행 간담회」에서 10개 대기업과 40개 협력중소기업간 ‘에너지 동행(同幸) 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온실가스 동반감축 투자도 확대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계는, 향후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 활성화 지원시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현재 CO2 저감 분야에 한정되어 있는 세제?금융 혜택을 Non-CO2 감축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한편, 고효율전동기와 같은 감축신기술에 대한 R&D 자금과 투자세액공제 확대도 요청했다.

 

홍석우 장관은 조속한 시일내에 세제?금융지원 확대, 전문인력(CGO) 육성방안 등 종합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지원대책을 정부합동으로 마련, 기업의 투자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 홍 장관은 에너지 동행 프로그램이 그린 크레디트 사업으로 발전해, 온실가스 동반감축을 통한 성과를 대?중소기업이 상호 공유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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