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특허청과 함께 ‘2013 글로벌 IP 비즈니스 포럼’을 11.22(금), COEX 에서 개최하였다.
* 일시 : ‘13. 11. 22(금), 10:30∼17:30 / 장소 : COEX 컨퍼런스룸 402?403호
同 포럼은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지식재산(IP) 비즈니스의 인식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주요 IP 산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 글로벌 IP 비즈니스 동향 및 성공사례 공유, 국내 지식재산관리전문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소개 및 패널토의 등을 통해 ‘IP 비즈니스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이날 행사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지식재산권 기반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여 ‘Korea IP Champion’ 시상식을 개최한다.
* (공모) ‘13.9.9∼10.11 → (서류심사) 10.14∼10.23 → (현장심사) 10.24∼11.6
국내 최대 지식재산전문관리회사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주)는 8개 수상기업*에 ‘지재권 Pool 서비스’ 1년 회원권을 제공하고, IP 포트폴리오 강화, 금융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IP 컨설팅을 지원하였다.
* 대상 : (주)예일전자, 우수상 : (주)엠엠테크, 액츠(주), 장려상 : ㈜아토솔루션, 이미지랩㈜, ㈜주인네트 ㈜지노믹트리, ㈜휴즈플로우
또한, 기조연설자로 나선,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소개하였다.
지식재산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식재산 행정서비스의 고도화, 사업제도 발전 및 국내외 지식재산 거버넌스 구축 방안, 지식재산에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 연구개발 혁신, 창업 및 사업화 촉진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오후 세션1에서는 해외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동향, 성공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한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세계적 IP 비즈니스 전문 매거진 ‘IAM’의 ‘Joff Wild’ 수석편집인은 미국, 유럽 등의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보다는 고품질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글로벌 협력 구축’을 강조하고, 골드만삭스와 Atlantic Capital의 합작 법인인 ‘IP Value Management’의 ‘Peter Holden’ 부사장은 IP 펀드 운용 경험과 투자모델을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AT&T 등 미국 대기업들 대상 IP 라이센싱 경험이 풍부한 ‘Pluritas’의 ‘Robert Aronoff’ 상무이사는 ‘R&D 투자 대신 특허 구입이 혁신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 등 IP거래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세션2에서는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주) 안미정 부사장이 창의자본을 활용한 국내 IP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브릿지지산운용(주)와 아이디벤처스(주)는 Sales & License Back 방식 등의 다양한 IP 투자 전략과 사례를 발표하였다.
아울러, 패널 토의에서는 ‘국내 IP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포스텍, 성균관대, JR 등 국내 25개 기업 및 기관은 해외진출을 위한 IP 활용 상담회를 통해 라이센싱, 분쟁대응 전략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미국은 지식재산 집약산업으로 4천만개의 일자리, 5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특허의 양적 규모는 세계 상위 수준이나, IP 비즈니스 시장은 초보 단계로, 지재권의 단순한 ‘창출 단계’를 넘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전개되어야 비로소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도 지식재산의 품질 제고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