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통해건강 100세?창조경제 시대가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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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통해건강 100세?창조경제 시대가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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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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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바이오융합을 통한 유헬스, 유전체 등 헬스케어 신시장이 됨에 따라  고령화와 건강수명의 국민 기대를 충족시킬 원격의료, 맞춤의료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3년간 실시한 스마트케어서비스사업*의 의학적?경제적?기술적 타당성에 대한 종합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은  ‘10.4~’13.6까지 총 355.4억원이 투입한 원격의료서비스 사업으로서, 당뇨?고혈압?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서비스를 제공한 바, 약물복용과 함께 기기를 통한 자가 건강측정, 건강정보 제공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할 경우 단순 약복용보다 치료효과가 더 높았고,, 향후 만성질환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결론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헬스케어 신시장창출을 통해 창조경제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헬스케어 新시장 창출전략』을 발표하였다.

 

동 전략의 주요골자는 유헬스, 유전체서비스, 병원수출 등 중심으로 ①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② 헬스케어 신시장 환경조성, ③성과확산 및 추가시범사업, ④ 글로벌 신시장 진출 지원 등을 ‘14년부터 추진하는 것이다.
   * (발표회 일시/장소) ‘13.11.12(화), 16:00. 한국기술센터 9층대회의실
  ** (주요참석자) 김재홍 1차관,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 공공기관?기업?학계 20여명

 

스마트케어서비스,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전략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①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최종 결과(요약)

 

(개요) 관리만 잘 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스마트케어서비스(화상상담, 전화상담, 헬스리포트 등)를 제공, 치료효과 개선 및 수출 등 비즈니스 가능성 여부를 파악

   * (기간) ‘10.4~’13.6, (사업비) 355.4억(정부지원 68.5억), 만성질환자 3,447명 대상

 

(사업모델) 당뇨?고혈압?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스마트케어센터간 연계를 통한 원격서비스 제공

   * (목표) ①임상시험을 통해 의학적 타당성?기술성?경제성 평가, ②동네의원 중심의 사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검증, ③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

 

 (의학적 타당성) 대학병원 중심의 임상시험 수행

 - (당뇨) 484명(대조군 240명, 시험군 244명. 46세~58세)대상

  * 원격의료서비스를 받은 시험군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치료효과 개선(0.31%~0.34%, p-value<0.001)이 있음을 확인

 

<임상시험 결과>

임상결과1.jpg

 

 (고혈압) 374명(대조군 124명, 시험군 250명, 56세~58세) 대상

  *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이 목표혈압 달성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고-value<0.001), 치료효과가 있음을 확인

<임상시험 결과>

임상결과2.jpg

 (대사증후군) 422명(대조군 210명, 시험군 212명. 46세~50세)대상

 

대사증후군 : ①공복혈당 100mg/dl이상, ②복부비만 남자 90cm/여자 85cm이상, TG 150mg/dl이상, ④HDL남자40mg/dl이하/여자 50mg/dl이하, ⑤혈압 135/85mmHg이상 중 3개이상 해당하는 자로 만성질환 이환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이 모두 체중변화, 체질량지수 등에서 효과가 높음을 확인

<임상시험 결과>

임상결과3.jpg

(결론) 만성질환자에 대해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경우약물복용과 함께 기기를 통한 자가 건강측정, 건강정보 제공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할 경우 단순 약복용보다 치료효과가 더 높다고 판단되며, 향후 만성질환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동시범사업에 적용된 기술 및 투입비용 ?워크플로우 등을 분석,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다.

 

(기술적 타당성) 국제표준 등을 적용한 평가지표를 개발, 평가한 결과 동 시범사업의 적용기술, 인프라 등은 국제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한다.

 

임상결과4.jpg

 

 (경제적 타당성) 환자들의 52.3%는 병원치료비 외에 원격관리 서비스비용으로 평균 10,911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다.

 

 동 사업의 투입비용(고정비, 변동비 포함), 상담시간 등을 분석한 결과, 센터 당 일일평균 4,620명(7인근무기준)이상 서비스 제공 시 손익분기 발생한다.

 

또한 원격의료 허용시 전국에 737개~884개의 센터가 설치되고, 7,370~8,884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 한다.

 

(해외진출 사례) 同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마트케어서비스 및 단말기의 국내외 인증과 특허를 획득하고, 미국·유럽·동남아로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구분

내용

국내외 인증·특허

· 국제 표준화 수용 의료기기 및 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증 15건 · 국내 특허 11건 출원 및 3건 등록, 국외 특허 2건 출원

· 학회 발표 3건, 논문게재 6건

해외진출 사례

· 스마트케어 솔루션 북미시장 진출 Pilot 추진(인성정보)

· 서비스·솔루션·단말기를 통합한 융합상품 동남아 수출 추진(SKT)

· 단말기 수출 계약 체결 및 전세계 제휴업체와 공동진출(LG)

 

②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전략

ㅇ (추진 배경) IT기술 발전, 고령화?소득증대에 따라 유헬스·유전체서비스 등 새로운 헬스케어산업이 급성장 중

   * (유헬스서비스) (‘09년) 1,431억불 규모 → (‘18년) 4,987억불 전망(BBC 보고서)
  ** (유전체서비스) 기기?서비스?S/W를 중심으로 ‘16년 66억불 전망(KRIBB보고서)

 

헬스케어 융합기술은 고령화 대비?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국가 의료재정 부담을 줄이는 주요한 국가적 정책수단으로도 부상

   * 국민의료비 (‘09년) 73.7조원 → (’20년) 256조원, 건보적자 (‘10년) 1.3조원 → (‘20년) 16조원
  ** Obama행정부도 건강보험 개혁과 함께 의료IT 분야에 ‘13년 400억불 지출 전망(Mckinsey)

 

 글로벌 트랜드인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산업육성 차원에서 발전방향을 제시할 필요

   * 단기적으로는 헬스케어 산업 인프라 확충, 비의료분야 산업간 융합 및 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지원 등을 추진, 향후 범부처적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수립

 

 (헬스케어 신시장 전략방안) 유헬스, 유전체서비스, 병원수출 등 중심으로 ①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② 헬스케어 신시장 환경조성, ③성과확산 및 추가시범사업, ④ 글로벌 신시장 진출 지원 등을 ‘14년부터 추진 

  1.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지원

 

(유헬스 핵심기술 R&D지원) 수요자(의료진, 환자)편의성 제고 및  고령인구의 건강한 노후 생활, 건강정보 활용촉진 등 지원

 

유헬스 기기 업그레이드 및 국제표준화, 고령화?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치매, 뇌졸중 등)진단기술, 개인건강기록(PHR)개발 등 추진

 

(유전체서비스 산업기반 조성) IT인프라와 의료기관 검체?의료정보를 통합한 협력 모델 창출을 통해 고부가치 비즈니스모델 육성(‘14년~’17년, 300억원)

   * 다부처 포스트게놈사업(8년간 5,288억원)을 통해 산업부는 총 910억원을 산업화에 투입 예정

 

유전체분석 S/W, 차세대 NGS(염기서열 시퀀싱 장비)핵심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도 추진

 

  2. 헬스케어 신시장 환경 조성 지원

 

(유헬스 종합지원센터 구축) 시장?기술 정보제공, 유헬스기기 인증?신뢰성 확보, 특허 및 창업컨설팅, 의료기관 지원 등을 수행(‘14년, 10억원)

향후 지역별 서비스이용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지원기관을 추가 지정 추진
   * 대도시형은 건강관리서비스 중심으로, 도서지역?도농복합지역은 원격의료 중심으로 운영

 

 

 (유헬스산업기술 국가표준화 체계 정비) 범정부적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로드맵 및 국가표준화 전략 수립(’14.1월 완료)

   * 국가표준 코디네이터제도를 중심으로 수요자(정부, 기업, 병원 등)-공급자(유헬스기업)간 IT기술?장비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헬스케어 신산업 전문역량 확보) 계약학과 신설, 특성화 대학 지정,  의료?경영?IT공학 등 융복합 학제간 정규과정 커리큘럼 설계 등 추진
   *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획 착수(‘14.上) → 유헬스 특성대학 2개 대학을 우선 선정(‘14.下)하여 추진 후 단계적으로 확대(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 ’14년 2억원)

 

  3. 성과 확산 및 추가 시범사업 지원

 

 (전문 전시회 등 마케팅 지원) 의료·IT 융합 헬스케어 전문 종합전시회 신설,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추진

   * “의료·IT 융합 전시회(부산ITU총회 연계)」개최, 비즈니스 파트너링 사업(‘14년~)

 

 (웰니스 우수기업 지정) 직장내 웰니스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업을 “웰니스 우수기업”으로 지정, 웰니스 문화 확산 추진(‘14년)

 

(국방분야 유헬스 시범사업) 의료취약 원격지 부대의 원격의료서비스(화상상담, 진단, 처방 및 이동간 응급대응 등)개발 및 수출모델화 추진
   * 서비스 모델 기획, 사업예산 확보(‘14년), 플랫폼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15년)

 

  4. 헬스케어 글로벌 신시장 진출 지원

 

 (조기 현지화 및 해외임상 지원) 보건의료 관련 해외 시장조사, 유헬스 서비스 플랫폼·솔루션·진단기기 현지화 및 해외 임상·시범사업 확대 지원

    * 유헬스 수출모델 개발사업 : (‘13) 1개 기업(7억원) 지원→ (’14) 3개 기업으로 확대(20억원)

 

 (디지털병원 수출 연계 유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진료과목별 모듈형 수출병원 모델개발 사업* 추진 및 해외 병원 현대화 프로젝트 수주 지원**

    * 디지털병원 수출활성화를 위한 사례기반 진료서비스 시스템개발지원(‘13~’18, 95억원)
    * KOTRA 의료서비스 수출산업화 지원, 수주가능이 높은 10개 컨소시엄 선정(‘13년 5억원),

 

(한국형 헬스케어 수출 브랜드 육성)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헬스, 병원수출, 의료관광 등 한국형 헬스케어 브랜드 개발·육성을 통한 마케팅 강화

    *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내에 실무지원단 설치, 운영(‘14년)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재홍 1차관은 ‘고령화와 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예방·관리로 의료패러다임이 전환되고, 국민들도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 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융합하여 국민에게는 좀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기업과 산업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투자기회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내기업들이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산업부도 의료계·산업계와 힘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헬스케어 新시장창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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