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푸른하늘의날인 5월2일을 기념해 맑은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4.28 "제1회 하늘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이곳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과 이희철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에 예상했던 3천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철-수도권대기청장

 

어린이와 외국인은 물론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과 연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권기범(시민)

 

 

축하공연과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던 기념식을 시작으로 박 터뜨리기 대회와 걷기 대회, 환경 ox퀴즈 등 올해 첫 번째로 맞이하는 하늘사랑 가족걷기대회에는 풍성한 즐길거리가 진행됐습니다.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6.7km의 난지순환길 산책로를 걸었던 걷기 대회는 산소체험과 ’그림감상‘ 등 4개 구관으로 나뉘어져 코스별 테마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윤종수 차관은 지난 15년 동안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었던 월드컵공원에서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맑고 깨끗한 공기는 우리의 생존과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어서 환경을 지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종수 - 환경부 차관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대기환경개선을 통해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지키겠다는 의미로 산소분자식 O2의 발음과 비슷한 5월 2일을 ‘푸른 하늘의 날’을 지정해『푸른 하늘, 맑은 공기 가꾸기』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자]

환경을 생각하며 걸었던 6.7km의 마지막 구간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첫대회를 빌어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이 관심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cstv 교통뉴스 양희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