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조 토너카트리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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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조 토너카트리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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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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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재제조산업 활성화에 발맞추어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한국프린터&카트리지 재제조협회(회장 구용근)와 함께 18일(금)부터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www.lottemart.com)에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제품의 상설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재제조의 개념) ‘사용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신품)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판매에는 롯데마트와 재제조협회 공동으로 엄선한 6개의 국내 우수 재제조카트리지 생산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재제조카트리지 제품을 반값이하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 재제조제품은 신제품과 성능이 유사하면서도, 가격은 30~60% 수준인 중소기업 적합 서민형 품목, 제조업대비 약 3배의 고용창출(매출10억원당 재제조 8명 vs. 제조업 3명, ‘10년)

 

특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K마크, 공인 시험성적서 취득업체 등으로 한정하였으며, 1년간 품질보증 실시, 문제발생시 즉시 반품 혹은 환불처리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18일부터 보름간 가격할인, 2+1, 사은품 증정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므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하철방송에서도 9.30일부터 한달간 지하철 2,3호선에서 이번 판매행사 및 재제조관련 대국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재제조시장 활성화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재제조제품의 대형마트 판로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기획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13.5월 롯데마트와 연계하여 2주간에 걸쳐 재제조토너카트리지의 시범판매(잠실, 구로)를 추진하였다.

 

당시 재제조품은 유사품목 대비 10배 이상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아 대형마트 판로의 성공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 시범판매 결과 : 유사품목 대비 10배이상 매출액 발생(재제조토너카트리지 13일 영업 4,037만원, 1일평균 311만원 vs. 복합기 15일 영업 425만원, 1일평균 28만원)

 

이후 재제조기업은 1회성 행사를 넘어 안정적인 대형마트 입점 판매를 원했지만, 아직 재제조제품에 대한 소비자인식이 낮아 대형마트에서는 선뜻 제품판매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재제조협회, 롯데마트가 협의하여 우선 온라인쇼핑몰 판매를 개시하고, 추후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대형마트가 재제조제품 판매를 공식화하는 첫 사례로 향후 재제조제품 판매 및 소비자 인식 제고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마트 임효섭 팀장은 “이번 재제조제품의 공식판매는 우리 기업이 재제조시장 활성화라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동반성장에서도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재제조카트리지협회 소순전 국장은 “대형마트 판매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우수 재제조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제대로 평가받아 우리 산업이 ‘햇빛 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제조제품을 소비자가 보다 쉽게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등 주요 판로처와의 연계를 지속 강화하는 등 재제조산업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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