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중앙선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덕소행 전동열차 연장 운행, 8량 편성 추가, 자전거 전용열차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덕소역까지 운행하던 전동열차 중 일부 열차를 용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5월 중순부터는 운행 열차 중 4편성을 8량으로 늘려 차내 혼잡이 가장 심한 출?퇴근시간대(07:30~08:00, 18:00~19:30)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으로 늘어난 자전거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모두 2개 편성을 자전거 전용 열차로 개조해 운행할 예정이다. 투입 시기는 5월 중순이다.
코레일 조성연 광역철도본부장은 “이번 조치로 중앙선 이용 고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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