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APEC 합동각료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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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APEC 합동각료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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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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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합동각료회의가 2013.10.4(금)-5(토)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APEC 합동각료회의: 21개 APEC 회원국 외교?통상장관이 참석하여 정상회의 성과사업을 협의, 결과는 공동각료성명(Joint Ministerial Statement)으로 발표

 

APEC 회원국과 WTO 등 국제기구 및 APEC의 민간 협의기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대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공동수석대표로 참석 예정이다.

 

2. 금년 합동각료회의 의제는 ①APEC과 진화하는 지역 경제통합, ②다자무역체제지지 및 보고르 목표 달성, ③연계성 증진 ④형평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으로, 10.7(월)-8(화) 이틀간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의제별 회원국 입장을 조율하고 성과물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APEC과 진화하는 지역 경제통합’ 세션에서 윤병세 장관은 양자간, 다자간 FTA가 증가하는 가운데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APEC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PEC내 경제통합 움직임이 APEC의 장기 비전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 of Asia Pacific) 실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APEC 회원국간 FTA 추진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우리 주도로 추진중인 FTAAP 개도국 역량강화사업을 지속할 계획임을 설명 예정이다.

 

동 사업 관련 내용은 합동각료회의 결과 문서로 채택될 공동각료성명에 반영될 예정이다.

     ※ FTAAP 개도국 역량강화사업 : 2012-2014년 우리 주도로 FTA 분야별 역량강화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미국?중국?일본 등 8개국 적극 참여중

 

 ‘다자무역체제지지 및 보고르목표 달성’ 세션에서 윤상직 장관은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해 금년도 WTO각료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보고르목표 달성을 위한 회원국들의 이행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계성 증진’ 세션에서 윤병세 장관은 금년도 APEC 주요의제인 연계성 증진과 관련한 이니셔티브를 환영한다.

 

아태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IT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세션에서 윤상직 장관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및 주요 APEC 회원국들과의 산업·에너지 등 포괄적 협력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3.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동 회의 참석을 통해 아태지역의 경제통합 비전,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다자무역체제 강화 등 논의에서 선?개도국간 입장을 균형있게 조율하는데 기여하고, 합동각료회의 논의가 APEC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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