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중소부품업체의 FTA활용역량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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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중소부품업체의 FTA활용역량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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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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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홍석우)는 4.26(목)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공업협동조합, FTA 무역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자동차부품 FTA활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FTA활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산지관리에 관한 업계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150여개사 250여명이 참석했고, 지경부는  FTA대응역량이 다소 취약한 중소부품업체의 지원에 중점을 두고, 2~3차 협력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정부와 업계는 자동차업종이 기체결 FTA 이행경험 및 대기업 중심의 공급구조*로 인해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FTA활용역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2008년부터 원산지전담팀을 구성하여 자체적인 FTA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협력업체 대상으로 시스템 배포와 교육, 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1차 부품업체들도 각 업체의 여건에 따라 ① 자체 원산지증명 시스템 구축(관세법인 활용), ② 모기업이 제공한 원산지증명 프로그램 활용, ③ 원산지관리 시스템(FTA Korea(KT NET), FTA Pass(관세청)) 활용 등을 통해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부는 업종단체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2~3차 협력업체의 FTA활용역량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TA에 대한 중소부품업체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금번 설명회와 같은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완성차 및 대형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중소협력업체의 FTA활용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FTA무역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원산지관리에 애로가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한 1:1 방문컨설팅을 병행하여 업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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