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방송관계자 대상 지역·중소기업 인식개선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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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방송관계자 대상 지역·중소기업 인식개선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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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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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방송작가, PD 등 방송관계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단지를 탐방하는 “방송관계자 지역·중소기업 팸투어”를 개최하였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방송관계자들이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가짐으로써, 향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방송관계자 지역·중소기업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개요 >

◈ 일 시 : (1차) ‘13.10.1~2, (2차) ‘13.10.29~30

◈ 장 소 : (1차) (주)오이솔루션,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주)나눔테크(2차) (주)아이엠비하이드로릭스, 창원국가산업단지, 나라엠앤디(주)

◈ 참석자 : (1차) 방송작가, (2차) 방송 PD

◈ 프로그램 : 희망이음 프로젝트 소개, 기업·산업단지 소개, 직무현장 체험, CEO?근로자와의 대화, 희망이음 프로젝트 소개 등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방송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인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부가 지난 8월에 개최한 “지역·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방송관계자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기획되었다.

   * 희망이음 프로젝트 : 직무 중심의 지역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기업정보를 공유?확산하는 사업으로 ‘11년부터 산업부에서 추진 중


지난 간담회에 참석한 방송관계자들은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사회 전반의 왜곡된 인식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TV 드라마 등 방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아울러, 방송관계자들이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실제 여건을 확인해보고, 방송 배경 및 소재로서 현실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직접 점검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제기되었다.

 

10월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번 팸투어의 첫 번째 일정으로 드라마,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재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방송작가 15명이 10월 1~2일에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탐방을 실시하였다.

 

10.1일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오이솔루션을 방문하여 제조현장과 복지시설 등을 탐방하고, 박용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중소기업의 현실과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0.2일은 광(光)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자리잡은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둘러보는 산단투어를 실시하고, 산단 입주기업인 ㈜나눔테크를 탐방하였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방송작가들은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사회 전반의 긍정적 인식변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TV 드라마 등 방송 프로그램의 소재와 배경으로서 지역·중소기업과 산업단지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쾌적한 근무환경과 대기업 못지않은 복리후생 등 사회적 인식과 다른 지역·중소기업의 우수한 여건에 상당한 놀라움을 표시하며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 드라마작가는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오이솔루션’ 등 생각보다 우수한 기업환경에 놀랐다. 대기업과 서울이라는 일반 드라마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지역·중소기업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소재와 배경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오이솔루션의 한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방송작가들에게 지역·중소기업의 실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하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지역·중소기업을 올바로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당당하게 지역기업 취업을 선택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지역·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한 지난 간담회에 이어 이번 팸투어까지 관심을 가져준 방송작가, PD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경제와 일자리의 주역인 지역·중소기업과 산업단지를 방송에서 긍정적으로 그리기 시작한다면 지역·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나아가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방송관계자 팸투어가 실제 드라마 제작과 방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방송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팸투어에 이어 오는 10월 29~30일에는 15명 내외의 방송 PD들이 부산, 창원 등 동남권의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단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붙임-방송관계자 1차 팸투어 세부일정.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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