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 CEO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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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 CEO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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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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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9.30(화) 14:30, 르네상스 호텔에서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참여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GS건설 등 철강 및 엔지니어링 업체 CEO들이 참석하였다.

 

「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은 에너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수요에 맞춰 ① 철강, 엔지니어링 기업이 합작하여 셰일가스용 철강 소재 및 강관,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② 개발된 제품?기술을 에너지 기업이 보유한 석유?가스 광구에 적용하여 track record(사용실적)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미국, EU, 중국 등의 셰일가스 등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따른 유정용 강관 및 커넥터(강관 연결부품) 등 관련 기자재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기대효과가 있다.

    * 세계 유정용 강관시장규모 전망(만톤) : (’13) 1,460 → (’20) 1,920

 

사업은 2단계로 이루어지며, 5년간 총 49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1단계 패키지 기술개발(`14∼`16년, 3년) : 추정 소요비용(328억)

- (소재/강관) 에너지 기업의 기술요구에 맞춰 고강도, 고내식 소재, 강관 및 프리미엄 커넥터 등 개발

- (기자재/엔지니어링) Drilling 장비 및 수처리 기술 개발 등

ㅇ 2단계 테스트베드(`17∼`18년, 2년) : 추정 소요비용(162억)

- 개발된 제품?기술을 에너지 기업이 개발 중인 해외 광구에 적용

 

본 사업을 통해 석유공사, 가스공사는 광구 개발시 필요한 다양한 구매선을 확보함으로써 개발원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철강?엔지니어링社들은 셰일가스 등 비전통 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보수적인 고급 에너지 강재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강관 및 관련 기자재, 엔지니어링기술의 패키지 공급과

       track record 확보가 필수적
    * 그동안 국내 강관사는 기술?제품의 현장 시공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사용실적이 없어 메이저 기업에 직접 납품하지

      못하고 전량 유통상을 통해 거래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셰일가스 개발은 에너지 산업구조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소재, 기자재, 플랜트 등 우리 주력산업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글로벌 경기침체, 선진국의 보호무역 대두 등 어려운 국면 속에서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이 異업종간 우수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부도 참여업체 간 협력을 촉진하는 매개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언급하였다.

참고-셰일가스용 소재, 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 개요.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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