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상태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 carnews
  • 승인 2013.09.30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30(월) 14:30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한전 등 산하 41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업무 수행 전반을 점검하고, 금년 국정감사에 대한 충실한 준비를 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대국민?기업 서비스의 강화와 비리 척결 등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 체계적 갈등 관리 시스템 구축, 동반성장 선도적 역할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범정부적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부 3.0」과 관련해 산업부와 공공기관도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이를 통해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행정기관?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 방안을 협의하였다.

 

먼저, 상반기부터 추진한 ①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활동 불편사항 개선, ②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체계 및 사이버보안 강화, ③ 공직기강 확립 등 3개 과제에 대한 그간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하였다.

 

또한, 체계적 갈등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갈등관리영향분석을 실시하고,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갈등관리 전담부서 운영, 관련 전문가 활용, 교육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갈등관리 역량·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키로 하였다.

 

아울러 ?산업혁신운동 3.0? 적극 참여, 협력업체에 대한 제값주는 문화 정착, 2?3차 협력사로 성과 공유제 확산, 2?3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 적극 활용 등 동반성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키로 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에게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 국정감사 철저 준비, 현장 중심 경영 등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최근 원전 관련 비리와 위조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공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킨 만큼 깊은 반성과 함께 본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폐쇄적이고 불투명하게 운영된 제도와 무사안일한 업무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각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직접 수검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기관별 주요현안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 국회 자료 요구에 대한 적극적 협조 등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활동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임원부터 현장을 방문하고, 고객의 의견을 듣는 적극적인 자세를 지속적으로 견지해 주길 당부하고, 특히, 중소기업과의 거래 관계에서 부당행위가 없는지 점검하고, 불공정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한편, 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앞서 14:00 산업부 장관 집무실에서 신임 9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 대상공공기관장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권혁수 석탄공사 사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경원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등

붙임-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요.hwp

 

산업통상자원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