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변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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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변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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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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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직무대행 최봉환)는 30일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필재)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396.3k 주변 녹지대(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탄천주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두 기관은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와 함께 탄천 일대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단풍잎돼지풀은 주변에 서식하는 토착생물종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꽃가루가 인간의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신체에 접촉할 경우 비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24일 도로공사는 환경부와「고속도로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속도로변 생태계교란식물을 2020년까지 90%이상 제거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주변 생태계교란식물 중점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전국 지방(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제거 사업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고속도로변_생태계교란식물_퇴치1.jpg 고속도로변_생태계교란식물_퇴치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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