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휘도측정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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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휘도측정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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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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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의 노면밝기를 측정할 수 있는 휘도측정시험을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휘도측정시험 실시는 2012년 12월 개정된 경찰청메뉴얼 차선 반사휘도 기준이 백색 130mcd/㎡lux에서 240mcd/㎡lux로, 황색은 90mcd/㎡lux에서 150mcd/㎡lux 로 2배 정도 상향 조정됨에 따라 2014년부터는 전국 지자체가 관리하는 전체 도로에 대하여 반사성능과 친환경성을 갖춘 수용성 도료를 사용해야 함에 따른 것으로, 이는 야간과 우천 시 도로의 주행 중에는 도로의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음에 따라 차선반사성능 기준값을 상향 개선하여 운전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도내 전 시군 및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도로공사의 준공 전 휘도측정시험을 시행하여야 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해 전국 15개 시도 국공립 시험기관 중에서 시험건수 4,756건, 수수료 3억25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전국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건에 발맞추어 품질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건설공사 품질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실한 건설자재와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하여 고품질의 견실시공을 통한 안전한 도로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에서 행위허가를 득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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