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 교통사고환경 신고하고, 상품권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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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교통사고환경 신고하고, 상품권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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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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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 재해사고보상 지원센터는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 유발환경 개선 켐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금소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는22만3000여건으로 5363명이 숨지고 34만100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하루 평균 14.7명이 사망한 것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은 2010년 기준으로 물적피해가 3조 6578 억원, 인명피해 8조 2342 억원, 사회비용 1조679억원 등 총 12조 9598 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금소연 관계자는 “교통사고유발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추석 귀성길에 조금이라도 교통이 불편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경우 인터넷이나 전화로 바로 신고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져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도 커진다고 금소연은 설명했다.

 

운전자들은 도로 안전시설, 불량 어린이 보호구역 설비, 불합리한 신호체계, 교통사고 다발지점, 불량 도로 표지판 및 표식 설치 등 모든 교통관련 사례를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www.auto95.org), 삼성화재(www.samsungfire.com) 홈페이지에 신고할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경우 전화(1577-0095)로 개선건을 접수하면 된다.

 

신고 후 채택되면 대상(1명)50만원, 금상(1명) 30만원, 은상(2명) 20만원, 동상(5명) 10만원을 지급한다.

정용진 금소연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 회장은 “작은 위험이라도 시민이 직접 개선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시키고, 선진국형 교통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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